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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상
박성수, 남지문 | ㈜맥파이테크
Diabetes Step(당뇨병 환자를 위한 슬리퍼)
디자인출원 1-1-2020-0991178-67|기능성 슬리퍼
당뇨병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게 당뇨발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가 걸리는 합병증인데, 당뇨환자의 10분의 1이 이 병에 걸립니다. 당뇨발은 당뇨로 인해 피가 발끝까지 통하지 못해 피부 조직이 괴사하는 병으로, 심한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며, 당뇨발 검사를 위해선 정기검진을 통해 채혈을 해야 하는데, 상처 부위에 대한 2차 감염과 비용이 문제가 됩니다. 기존의 당뇨 환자들은 슬리퍼를 신어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민간요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체온을 높여줄 뿐 근본적인 괴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안한 솔루션은 당뇨병 환자들이 신는 슬리퍼를 신으면 슬리퍼가 상태를 측정해주는 건 어떨까? 생각했고, 발의 혈류량을 측정하기 위해 적혈구의 성질을 이용했습니다. 논문을 찾아보니 적혈구는 LED 청색광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LED 청색광을 방출하고 흡수되어 돌아오는 청색광의 데이터를 통해 혈류량을 체크하는 솔루션을 고안했습니다. 애플워치도 이와 같은 원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후면의 LED 녹생광을 통해 혈류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센서를 사용해서 기존의 심박을 측정하는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게 측정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항 다이아비트 스텝은 당뇨병 환자가 당뇨발을 셀프 케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유니버셜 헬스케어 제품입니다. 제품-인터렉션-서비스의 연결구조를 가진 이 솔루션은 당뇨병 환자가 수시로 자신의 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이 생기면 초기에 병원을 내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디자인은 발의 넓은 면적을 덮을 수 있게 하여 기존의 슬리퍼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살렸고, 옆트임으로 인해 슬리퍼를 신고 벗기 편하게 의도하였으며, 슬리퍼의 구김과 뒤틀림도 방지해줍니다. 센서는 슬리퍼 하부에 들어가며, 혈류센서 4곳과 블루투스 센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됩니다. usb 포트는 신발 후면에 있고, 신발 끈이 캡의 역할을 합니다. 어플은 사용자 계졍을 페어링하면 하루, 일주일, 한달의 데이터 값을 비교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를 측정하거나, 가까운 병원 추천과 예약의 기능을 해줍니다.
1.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채혈을 통한 검사를 해야하는데, 이때 상처 부위를 통한 2차 감염이 우려되고,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당뇨병 환자들이 습관처럼 신는 슬리퍼에서 검사를 할 수 있게 하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고통이 없습니다. 2. 수집한 데이터는 디바이스로 전송되며, 하루, 일주일, 한달의 데이터 값을 사용자에게 가시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보며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이상이 생기면 디바이스에서 상태를 알려주며 가까운 병원을 추천, 예약할 수 있게 해줘서 초기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저희가 당뇨를 타겟으로 했지만 이 제품은 인바디 체중계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도 확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