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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은상-기업
김플잎, 김지회 | 피아바
REST
디자인출원 30-2021-0042962|벽시계
는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설계된 시계입니다. 시곗바늘과 동일한 색상의 부채꼴 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간 인식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시간의 중요성을 잊게 만듦으로써 휴식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따라, 사용자는 전면의 투명한 유리판 아래 불투명한 부채꼴 판을 손끝으로 돌려 휴식시간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후 휴식 시간이 모두 끝났다면 할 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만약 해야 할 업무가 명확하지 않고 순서가 헷갈릴 경우, 보드마카 펜을 사용해 유리 판 위에 직접 일과를 적어도 좋습니다. 유리 판은 지움성 좋은 재질로 코팅되어 있어 보드마카 펜을 사용한 기록과 수정이 용이합니다.
비대면 소통이 사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은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이유로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는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 상황에서 는 소비자의 휴식시간 정립을 도와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