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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은상-dipa
전수민 | 웅진코웨이㈜
나만의 하늘 My Own Sky Cleaner
디자인출원 30-2019-0044163,30-2019-0044148
과거의 하늘은 크게 비가 올 때, 오지 않을 때로 구름 띈 푸른하늘 혹은 먹구름 띈 흐린하늘이였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심각성으로 푸른 하늘,흐린하늘, 그리고 미세먼지 가득한 뿌옇하늘이 되었다. 이제 우리에게 구름 띈 푸른 하늘이 필수가 아닌 과거에 화창한 맑은 날을 바랬던 것처럼 미세먼지의 좋음 수치를 바래야 되며, 또 우리는 구름 띈 푸른 하늘을 보게 되면 신기해 하며 기뻐한다. 이러한 푸른 하늘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주는 공기 청정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분석한 결과 그들은 디지털기기에 능숙하다는 것과 실감주의 즉, 직접 경험하는 요소를 찾고 있다. 단순히 버튼을 눌러 작동되는 것이 아닌 직접 겪은 경험을 떠올릴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이 그들의 니즈이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의 경우 공기정화의 질을 색상으로 표기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직각적인 반응은 알 수 있게 하였지만 공기가 정화되고있는 과정은 알 수 없어 실질적인 효과를 느낄 수 없었다. 이를 사용자의 경험을 통해 상기 시켜줄 시스템이 필요하다.
화면 디스플레이를 스다듬으면( 문지르면) ,손으로 닦는 행위 마치 화면을 닦아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동작을 이용한다. 나만의 하늘을 내 손으로 닦아내어 맑은 공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먼지 낀 화면을 보면 닦게 되는 사람의 심리(행동유도)와 기계를 만져 작동되는 원리가 사람과 기계의 소통을 뜻 한다. 이제 다가올 시대는 단순히 기계가 행동/작동만 하는것이 아닌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통한 작동이 요구 될 것이다. <수시로 공기 과정을 확인> 공기의 질 변화를 단순히 색상으로써 인지가 아닌 수시로 확인하여 공기의 질을 확인하게 끔 행도을 유도하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안좋을 때 우리가 겪는 뿌옇 하늘 점점 좋아 질때 마다 푸른 하늘로 변화 완료의 이미지는 뭉게구름의 날씨 맑음의 하늘로 표현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