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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상-kipo
오유림, 김윤영 | 자유출품1
CUT ONCE
디자인출원 30-2021-0036166|포장용 캔
[배경] 통조림 햄을 먹기 위해서는 캔을 따고, 햄을 꺼내어 도마 위에서 햄을 써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집이 아닌 캠핑장과 같은 야외에서는 더욱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이를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꺼내 먹을 수 있는 햄 통조림을 디자인해보았다. [컨셉] 뚜껑을 여는 동시에 내부의 와이어가 햄을 자를 수 있어 별도의 도구 없이도 커팅 가능한 통조림 캔 [생산공정] 캔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긴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장점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의 통조림과 같이 알루미늄 소재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생산과 공정을 고려하여 현재 통조림들과 비슷한 원형의 통조림을 선택해 위, 아래 두 종류의 덮개와 가운데 원통형(옆면)으로 총 3파트로 설계하였다. 이는 햄 통조림 내부에 들어있는 와이어가 형태 변형없이 오픈과 동시에 일정하게 올라올 수 있도록하는 가장 적합한 형태였다. [와이어 고정 방식 및 구조 설명] 1. 와이어 형태의 유지를 돕는 고정대가 통조림 원통형(옆면)에 위치해 있으며, 사용 시 옆면에서 뚜껑이 분리되는 구조이다. 2. 열리는 뚜껑 면 내부에 와이어의 시작과 끝을 누름볼로 눌러 고정하는 누름판이 부착되어 있어 햄이 균일하게 잘릴 수 있도록 한다. 3. 누름 볼로 고정한 와이어를 길이에 맞게 커팅 한다. 4. 캔 손잡이를 옆 면에 고정시킨 후 위아래 덮개를 닫아 통조림을 밀폐한다. [사용법] 1. 캔 손잡이를 잡아 오픈한다. 2. 캔을 따는 동시에 햄이 썰리며 와이어가 부착된 뚜껑이 분리된다. 3. 뚜껑이 분리된 공간을 통해 손쉽게 썰려진 햄을 꺼낼 수 있다
[문제 해결 요소] 칼과 도마 등이 필요했던 기존의 통조림 캔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터치로 오픈과 동시에 햄이 잘리는 통조림 캔을 디자인하였다. 원터치 통조림 캔 'CUT ONCE'는 칼과 도마 없이도 손쉽게 통조림 뚜껑의 오픈과 동시에 햄이 잘리는 구조이다. 이러한 원터치 통조림은 평상시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정적인 도구를 사용해야만 하는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으며 도구의 세척 과정 또한 생략할 수 있어 사용과 사용 후 처리 과정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