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at은 심장 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 출동하는 응급 조치 드론입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드론이 환자의 가슴 위에 안착하여 정확한 CPR을 시행하며, 행인들이 응급 처치를 돕기 위해 자동제세동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는 주변인들이 적절한 대응을 하기 어렵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CPR을 수행하기 위한 지식이나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때로는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인이 없는 경우또한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Re:beat을 디자인하였습니다. Re:beat은 환자의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응급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건강 신호를 감지하면 환자의 위치로 출동합니다. CPR 머신이 탑재된 re:beat은 자동 CPR을 수행하며,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여줍니다. 현재 환자의 상태를 구급대원들에게 빠르게 전송하여 대처 속도를 높이고, 주변 앱 사용자들에게 환자의 위치를 알리고 AED 사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주변 행인들이 응급 처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re:beat은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면 사망했을 환자의 생존 확률을 대폭 높여주는 총체적인 서비스입니다.